오브라이언의 투자일지 #1|오늘 IT주와 전력주를 관심종목에 넣은 이유

안녕하세요. 오브라이언입니다.

저는 장이 시작됐다고 해서 바로 종목부터 매수하지 않습니다. 먼저 오늘 시장에서 돈이 어느 업종으로 움직이고 있는지 살펴보고, 그다음 관심종목을 추립니다.

오늘 제가 집중해서 본 업종은 IT·반도체와 전력기기였습니다.

※ 이 글의 매매 과정은 시장 분석을 위한 모의 시뮬레이션입니다.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오늘 가장 먼저 확인한 것은 시장 분위기

주식을 볼 때 개별 종목부터 열어보면 생각보다 시야가 좁아집니다.

그래서 저는 항상 먼저 코스피와 코스닥 흐름을 보고, 그날 강한 업종이 어디인지 확인합니다.

오늘 시장에서는 여러 악재가 동시에 존재했지만 반도체 대형주가 시장을 지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여기서 제가 생각한 것은 단순했습니다.

“시장이 흔들려도 수급이 들어오는 업종은 어디일까?”

그리고 관심종목을 두 그룹으로 나눴습니다.

첫 번째는 IT·반도체.

두 번째는 전력기기였습니다.



IT주는 삼성전자부터 확인했다

IT주라고 하면 수많은 종목이 있지만 저는 시장 전체 분위기를 확인할 때 대형주부터 봅니다.

대표적으로 삼성전자처럼 시장 영향력이 큰 종목을 먼저 확인하고, 이후 관련 반도체·장비주로 내려가는 방식입니다.

제가 보는 것은 단순히 주가가 올랐는지가 아닙니다.

거래량이 붙고 있는지, 장 초반에 매수세가 들어왔는지, 전날 종가를 지켜주는지 같은 기본적인 움직임을 먼저 봅니다.

그리고 여기서 1분봉을 켭니다.

차트 참고: 위 1분봉은 NXT 애프터마켓 거래 구간이 포함된 화면입니다.

1분봉의 장점은 현재 매수세와 매도세가 얼마나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지 확인하기 좋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문제가 있습니다.

1분봉만 계속 보고 있으면 작은 움직임 하나하나가 굉장히 크게 느껴집니다.

양봉이 몇 개 연속으로 나오면 갑자기 올라갈 것 같고, 음봉 두세 개가 나오면 바로 떨어질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그래서 저는 1분봉을 본 다음 반드시 시간봉을 다시 확인합니다.

차트 참고: 위 1분봉은 NXT 애프터마켓 거래 구간이 포함된 화면입니다.

시간봉에서는 지금 가격이 전체 흐름에서 어디에 있는지 훨씬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단기 상승인지, 이전 고점에 가까운지, 조정을 받고 다시 올라오는 구간인지 등을 확인하는 겁니다.

저는 여기서 바로 매수하지 않고 일단 관심종목으로 남겨두기로 했습니다.


두 번째로 본 업종은 전력기기

최근 시장을 공부하면서 계속 관심 있게 보고 있는 분야가 있습니다.

바로 전력 인프라입니다.

AI 데이터센터, 반도체 공장, 산업시설 등 전력 사용량이 증가할수록 변압기·전력기기·전력망 관련 산업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LS ELECTRIC 같은 전력기기 종목도 차트에 올려놓고 비교해봤습니다.

차트 참고: 위 1분봉은 NXT 애프터마켓 거래 구간이 포함된 화면입니다.

여기서도 방법은 똑같습니다.

뉴스가 좋다고 바로 사는 것이 아니라 먼저 차트를 확인합니다.

1분봉에서 거래량이 갑자기 증가한다고 해서 그 자리에서 바로 진입하는 것은 개인적으로 조심하는 편입니다.


차트 참고: 위 1분봉은 NXT 애프터마켓 거래 구간이 포함된 화면입니다.

특히 급등하고 있는 종목은 1분봉만 보면 매수하고 싶은 충동이 강해집니다.

하지만 시간봉으로 확대해서 보면 이야기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차트 참고: 위 1분봉은 NXT 애프터마켓 거래 구간이 포함된 화면입니다.

이미 많이 오른 구간일 수도 있고, 이전 고점이 바로 앞에 있을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충분히 조정받은 뒤 다시 거래량이 들어오는 구간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1분봉은 타이밍을 보고, 시간봉은 위치를 확인하는 용도로 나눠서 보고 있습니다.


내가 오늘 매수보다 중요하게 본 것

주식을 공부하면서 느끼는 것은 좋은 종목을 찾는 것만큼 좋은 가격을 기다리는 것도 중요하다는 점입니다.

좋은 기업이라고 항상 좋은 매수 위치인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저는 관심종목을 발견하면 다음 순서로 봅니다.

시장 분위기 → 업종 → 뉴스 → 거래량 → 시간봉 → 1분봉 → 진입 여부

예전에는 차트가 올라가는 모습을 보면 놓칠 것 같은 기분이 먼저 들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조금 다르게 생각합니다.

놓친 종목보다 잘못 들어간 종목이 훨씬 오래 기억에 남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IT주와 전력주를 관심종목에 넣었지만, 무조건 매수하기보다는 좋은 위치가 나오는지 계속 관찰하는 쪽을 선택했습니다.


오브라이언의 오늘 한 줄

1분봉에서 기회를 찾되, 시간봉에서 위치를 확인하고 나서 판단한다.

주식시장은 매일 열립니다.

오늘 기회를 놓쳤다고 시장이 끝나는 것도 아닙니다.

조급하게 매수하는 것보다 내가 이해할 수 있는 자리에서 투자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음 투자일지에서는 제가 왜 1분봉만 보고 매수하지 않는지, 실제 차트를 보는 순서와 함께 조금 더 자세히 정리해보겠습니다.

※ 본 콘텐츠는 투자 정보 제공 및 학습을 목적으로 작성된 모의 분석 콘텐츠이며 투자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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